제목[7,9보도자료]원주시민의식조사사업 결과발표2017-12-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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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각언론사
발    신 : 원주시민연대  ☏033-731-1364 ▶자료 웹하드wjngo,비번8012(내리기전용폴더)
제    목 : 2008 원주시민의식조사사업 결과발표
날    짜 : 08-7-9  ▶분량4P  ▶담당: 이선경 정책실장 019-225-1364

••내용: 원주시민연대(대표 김진희)는 상지대학교의 후원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14일까지 20일간에 걸쳐 원주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직접면접조사를 통해 총 6개 분야 46개 항목에 걸쳐 원주시민의식조사사업을 진행하였다. 본 조사는 원주시민들의 제반 라이프스타일, 가치관, 지역문제 및  사회문제 관심도, 원주시행정관심도, 원주시의 교육,교통, 문화시설 및 생활여건에대한 만족도, 정치의식을 포괄하여 調査하였고, 두 차례의 워크샵을 통해 분석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다. 본 조사결과는 상지대학교인문사회연구소 학술자료로도 게재되고 발간된다.

[조사결과]

1.<원주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 생활의식 조사결과>
설문조사결과 원주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및 생활의식관련 가치관은 연령별, 학력별, 소득별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원주시민들은 인생에서 중요한 것으로 39.7%가 가족을 꼽았고 다음으로 건강과 돈을 응답하였다. 시민들이 추구하는 가치관도 가족행복이 51%로 일순위였는데 여성일수록 고졸이하의 학력이 낮을수록 60대이상 연령이 높을수록 응답비율이 높았다. 원주시민들은 자녀들이 갖기를 바라는 직업으로 15.9%는 공무원, 12.5%는 교사를 선호하였고 대졸이상, 300만원이상 소득수준에서는 전문직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원주시민들은 여가시간에 주로 19%가 운동을, 가족과 함께보낸다가 13.3% 그리고 12.2%는 TV시청를 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60대이상은 운동, 수면, TV시청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민들이 존경하는 인물로는 부모님, 역사적인물,스승 순이었는데 정치인을 꼽은 시민은 0.3%에 불과하였고, 60대 이상에서는 종교지도자를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응답하였다.원주시민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 경제적 수입(24.3%)보다는 직업의 안정성(30.7%)을 중요하게 선택하였는데 고졸이하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은퇴이후의 계획은 사회봉사활동(28.4%), 여행(25%), 운동(15,4%)을 선택하였고 고졸이하 200만원이하 집단에서는 운동이, 대졸이상에서는 사회봉사와 여행을 응답하였다.원주시민들 중 30.1%는  노년을 위해 연금,보험을 준비하고 부동산투자는 3.4%에 불과하였다.

2. <원주시민들이 생각하는 지역문제 조사결과>
원주시민들 중 38.8%는 우리고장의 이익보다는 국가의 이익이 우선한다고 응답하였고 27.3%는 지방의 이익이 중요하다고 답변하였다, 지역출신 국회의원의 활동에 대해서는 31.3%가 나라 일을, 44.3%는 지역 일을 먼저 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주민들의 31.8%는 지역발전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14.8%만이 지방자치로 우리지역이 살기좋아졌다고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4.6%로 나타났다.지방자치로 지역문제가 더 잘 해결된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13%만이 그렇다고 응답하였고 그렇지 않다는 28.7%였다.또한 원주시장은 18.5%, 시의회는 12.1%만이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3. <원주시민들이 생각하는 사회문제 조사결과>
원주시민들 중 64.6%는 언론매체(TV,신문)에서 보도하는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고, 38%는 주변사람들과 사회문제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하며, 35.3%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원주시민의 46,5%는 지역정치인들이 주민들의 생각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답변하였으며, 43.6%의 주민들은 지방정부가 하는 일에 투표 말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방법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성별에 따른 사회문제와 관련 남자가 평균 3.59, 여자가 3.22로 더 많았고, 중졸이 3.21, 고졸이 3.24, 대졸이 3.43, 대학원졸이 3.66순으로 학력이 증가하면서 사회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소득에 따른 사회문제 관심도는 200만원이하의 집단에서는 평균 3.22, 200만원 이상 350만원 미만 집단에서는 3.50, 350만원이상 집단에서는 3.52로 소득이 증가하면서 사회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원주시민들의 원주시 행정 관심도 조사결과>
원주시민의 39.6%는 지방행정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관심없다는 비율은 17.3%에 그쳤다. 또한 67.2%의 시민들은 시가 하는 일에 시민이 참여해야 한다고 응답하였고, 시가 지역사회문제에 대해 주민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시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해 일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13.3%, 32.8%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시행정 참여여부에 대해서는 남자가 59.7%, 여자가 38.8%의 분포를 보였고, 참여하고 싶은 이유로는 144명 중 70.8%인 102명이 지역발전을 위해서, 24.3%는 행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를 꼽았다. 시 행정에 참여하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서라는 비율이 응답자 중 32.4%로 가장 높았고, 내용을 알지 못해서 31.1%, 시간이 바빠서 29.1%라고 응답하였고, 행정이 잘 이루어지고 있어서라는 응답은 7.4%인 11명에 그쳤다.

5. <원주시민들의 생활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결과> 
원주시민들의 생활여건 만족도조사에서 시민들은 지역의 주차장 및 주차시설환경에 대해서는 67.4%,시장 및 쇼핑시설은 51.8%,도로교통체계와 여건은 50.2%,녹지휴식공간48.4%,공연문화시설44.6%,동네주택이나 건물의 상태에 대해서는 37%, 버스택시대중교통이용은 34.9%,도서관등 공공서비스 및 시설은 30.8%, 교육여건에서는 22.4%,상하수도시설관리 21.8%가 불만족하다고 응답하였고, 취학전 아동육아여건은 20.1%,경찰서,소방서등의 생활안전시설에서는 16.5%가 불만족한 것으로 응답하였다.

참고로 각 문항별로 만족도는 다음과 같다. 교육여건 만족도 12.3%, 취학전아동육아여건 11.4%, 공연문화시설 12.7%,시장및 쇼핑,유통시설7.1%,주차장및 주차시설4.4%,택시버스대중교통이용14.7%,도로교통체계9.4%,동네주택,건물시설상태6.7%,녹지휴식공간 14.4%,도서관등 공공서비스및 시설 11.3%,상하수도관리7.4%,경찰서소방서등의 생활안전시설 11.1% 이며, 성별에 따라서 원주시 생활만족도는 여성(평균2.65, 표준편차0.45)이 남성(평균2.60, 표준편타0.49)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소득에 따라서는 200만원 이상 350만원 이하 집단(평균2.68,표준편차0.44)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 <자치단체 원주시 평가점수결과>
-원주시와 다른 자치단체에 대한 평가를 100점 만점으로 하였을 때 해당하는 점수를 묻는 질문에서는 원주시가 평균 61.79점으로 다른 자치단체 65.24에 비해서 낮았다.

7. <원주시민들의 정치참여의식 여부>
응답자들의 정치참여도 조사에서는 51.6%가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하였고, 시민단체나 정당 등에 참여할 의향에 대해서는 18.2%가, 향우회등에는 14.8%가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남,녀 정치 참여도 조사결과  5점 만점에 남자는 2.73, 여자는 2.27로 나타났다. 정치참여도를 학력에 따라 살펴보면 최종학력이 중학교 집단에서는 평균 1.98, 고등학교 2.43, 대학교 2.49, 대학원 졸업이 2.71로 학력이 증가함에 따라 정치참여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에 따른 정치참여도는 200만원 이상 350만원 이하 집단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만원 이하 집단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원주시민들은 지역문제에 대해 진정하거나 건의할 의향에는 11.1%가 서명운동 및 집회시위참여여부에는 22.9%가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11%의 주민들은 지역문제에 대해 다른사람에게 정보를 제공하거나 투고 하는 등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이번 설문에 참여한 사람 중 지난 선거 참여율은 2006년 지방선거에는 71.7%인, 대통령선거는 83.9%인 245명이 참여하였고, 2008년 국회의원 선거에는 70.4%인 207명이 참여하였다고 응답하였다.

[종합평가]

원주시민의식과 정치참여에 관한 설문조사는 주민들의 참여의식과 결정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과 교차분석 방법을 활용 하였다.주민참여 결정요인으로는 개인적인 특성, 관심도변수, 지역만족도 변수를 통계분석하였다. 

1. 주민참여의식은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의식이 고양될 필요가 있다. 물론 의식이 있다고 해서 실제 행동으로서의 참여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의식 없이 참여가 이루어질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참여의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식은 매우 중요한다.

2. 다음으로 원주시민들의 생활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사회, 정치, 행정, 지역문제등 대부분의 영역이 주민의식과 주민참여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관심과 표현은 주민참여활성화의 건전화를 위한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3. 지역만족도는 부분적으로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행정에 대한 주민만족도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주차장 및 주차시설,쇼핑시설,녹지휴식공간,공공및 아동육아여건등도 주민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이상에서 살펴본 주민참여의식과 주민참여방법을 바탕으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요약하면 첫째, 주민참여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의식이 고양되어야 한다. 주민의식은 집단이나 지역주의가 아닌 참여내용의 건전화를 위하여 각 주민이 공익의식, 공동체의식을 갖는 것이 요청된다. 둘째 정책결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공직자가 주민참여에 대하여 부정적인 인식과 태도를 갖는다면 민주사회의 정상적인 기능을 저해할 우려가 있음으로 공직자는 긍정적인 인식과 태도를 가질 것이 요청되며 적극적인 여론수렴이 필요하다.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들의 주민에 대한 여론수렴, 행정가 및 공무원이 주민에 대한 여론수렴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듣는 활동을 하면서 주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통해 주민에게 참여의 기회를 열어주어야 한다. 또한 행정의 알일 의무인 정보의 적극적인 공개를 통해 합리적인 주민여론이 형성되게 해야 한다. 주민참여는 주민들만 말하는 것으로는 바람직한 지역발전을 가져올 수 없다. 따라서 공직자인 행정관료, 의원 등이 열린 마음으로 귀를 열어두어야 한다.

5.조사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주민들이 정치참여방법에 관해서는 소극적인 경향을 보였다.주민참여 방법이 개별적으로 이루어 지기도하고 매개집단을 통해서도(시민단체,정당,언론매체) 이루어지는데 매개집단은 주민과 정부를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함으로 객관적인입장과 공익차원의 참여를 중개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익집단은 자신의 이익을 지나치게 옹호하는 경향이 있고 대중매체의 경우 상업주의, 불공정 보도에 다른 폐단이, 정당은 주민의 이익보다 정권확보나 존속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많은 등 매개집단으로의 역할기대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는 근본적으로 오늘날 정치문화가 공동체적이라기보다는 상호 대립적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노력을 자발적으로 기울일 수 있도록 변화시켜야 한다. 분석결과에서 보듯이 주민들은 개인 참여보다는 단체적 참여의 경향을 보이고 있으므로 매개집단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크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통계기초자료] 
-성별분포; 원주시민의식과 정치참여에 관한 조사에 참여한 사람 300명 중 남자가 44.7%인 134명, 여자는 55.2%인 166명이다.  
- 연령별분포; 이번 조사에 참가한 사람이 연령 분포는 20대가 23.6%, 30대가 29.3%, 50~59세가 7.7%, 60대 이상이 6.7%이다.
-직업별분포; 응답자들의 직업분포 다음과 같다. 전문직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75명인 25.0%로 가장 높았고, 사무직이 59명인 19.7%, 자영업 35명인 11.7%, 가정주부 순이었다.
-최종학력별분포;응답자의 최종학력 분포는 중졸이 11명인 3.6%, 고졸은 86명 28.7%, 대졸은 173명 57.7%, 대학원 졸 이상이 30명인 10.0%이다.
- 월평균 소득별분포 ;응답자들의 소득 분포는 다음과 같다. 월평균 소득이 150만원 이상 199만원 이하라고 응당한 사람이 19.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200~249만원, 100~149만원 순이다. <이상끝>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민연대  이선경실장 019-225-1364에게 문의바랍니다.
※자료 1차 기초분석은 웹하드 참조하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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