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민연대 대한민국인권상 수상단체로 선정 
10일 10시, 서울 W컨벤션센터 세계인권선언60주년기념식 행사장서 시상 

○…참여와 평화로 가는 원주시민연대(대표 김진희)가 10일, 오전 10시, 서울 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세계인권선언60주년기념식 행사에 인권문제 해결과 인권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인권상>을 수상한다. 
○…원주시민연대는 1996년부터 매년 원주인권영화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청소년, 이주여성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토론회, 강연회, 인권캠프, 인권상담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되는 <대한민국인권상>는 인권지킴이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 온 단체의 활동을 인정받아 국가인권위원회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수상하게 되었다. 

○…원주시민연대는 특히 2001년 발생하여 2005년 대법원의 무죄판결과 국가배상 판결을 이끌어낸 이른바 ‘막가파식청소년살인사건’의 피의자 조사과정에서 발생한 청소년인권침해에 대해서도 법정투쟁을 통해 피의자 전원의 무죄판결을 이끌어 내었고, 이 사건으로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책도 제시한 바 있다. 이 사건는 경찰청 내에 인권경찰배치와 인권상담센터를 도입하게 된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원주시민연대는 또한 2005년부터 인권문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원주인권센터를 개설하였고, 올해 9월부터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 강원감영 앞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권상담과 법률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인권실태조사, 상담활동진행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상끝> ※인터뷰 김진희 대표님 019-306-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