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국정화 반대 원주시민선언 
    교육부에 반대의견서 제출 

원주시민연대 원주시 일산로 73 2F T 033. 766. 1366 www.wjngo.or.kr 
보도자료 11.2 (월) 분량1P 담당 김미숙 사무국장 010-3903-0295 
  
-지난달 19일부터 전개한 한국사 국정화 반대 시민선언운동 
-지난달 30일, 2일 두 차례에 걸쳐 교육부에 원주시민 반대 의견서 제출

○…지난달 19일부터 원주지역에서 시작된 한국사 국정 교과서 반대 원주시민 1000인 선언이 완료되어 지난달 30일과 오늘 두 차례에 걸쳐 원주시민들의 반대의견서를 교육부에 제출하였다. 

○…원주시민 시국선언에는 종단을 비롯 원주시민연대와 지역의 시만사회단체 회원, 연세대, 상지대를 비롯한 대학생과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였다. 

○…한국사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문에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고, 역사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행위로 이미 헌법재판소 1992년 결정문에서도 국정교과서 제도가 헌법의 규정에 모순될 수 있고,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의한 획일화를 강제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이념에 모순되거나 역행할 우려가 있음을 지적하며, 국정화를 통해 역사인식을 획일화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사회참여를 봉쇄하며, 정권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겠다는 것으로 독재정치의 산물이며, 획일적이고 체제 순응적 인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국정화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한편 이번 국정화 반대 선언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일방적인 고시가 확정되면 향후 시민불복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상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