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1022보도자료]6.15강원본부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촉구 성명서발표2017-12-01 16:21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1022보도자료]6.15강원본부이산가족.hwp (26.5KB)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강원본부 성명서 발표 보도자료
이산가족상봉 정례화, 8.25합의 남북관계 개선되어야 

6.15강원본부 원주시 일산로 73 2F T 033. 731. 1364  www.wjngo.or.kr 
보도자료 10.22(목) 분량1P 담당 이선경 집행위원장 010-2225-1364 
  
<성명서> “이산가족 상봉 상설화, 서신교환, 고향방문으로 이루어져야”
              “남쪽 이산가족 생존자 6만6천명, 절반이상 80세 고령” 
              “6.15 정신과 8.25 합의에 따라 남북교류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태도변화 요구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진행된 이산가족 상봉이 오늘로 막을 내린다. 우리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을 눈물을 삼키며 지쳐보았다. 이산가족들에게는 65년을 기다린 상봉이기에 가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산가족은 1988년 이후 지난달 말까지 대한적십자사에 상봉신청을 등록한 13만명 중 51%인 6만 6488명이 세상을 등졌고, 나머지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중 생존자의 53.9%가 80대 이상 고령자이며, 매년 4천명의 이산가족이 가족을 만나보지 못한 채 사망하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이산가족이 모두 세상을 뜨기 전에 인도적 차원에서도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가 시급한 문제이다. 

그동안 남과 북의 관계에 따라 상봉이 무산되고 연기되는 일이 빈번히 있었지만 정치적 상황과 별개로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야한다. 

또한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했던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변화가 요구되며, 8.25합의에 따라 남북교류를 지속하기 위한 6.15남측위원회의 실무접촉 활동을 보장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2015년 10월 22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강원본부 
(상임대표 서재일목사/공동대표 이동훈신부/이진상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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