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0706보도자료]kBS수신료 인상 반대 성명서 발표2021-07-06 15:01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0706보도자료]kBS수신료 인상 반대 성명서 발표 (1).pdf (64.5KB)

원주KBS 폐쇄반대 범시민대책위

수신료 52%인상 반대, 성명서 발표

원주시 일산로 73 2F T 033. 731. 1364 www.wjngo.or.kr

보도자료 7.6 화 분량1P 담당 이선경 공동대표 010-2225-1364

KBS, 날치기 인상 접고, 지역방송국 정상화 시켜야

원주방송국 축소, 폐쇄하면서 추진되는 수신료 인상! 강력 반대!

○…원주KBS 폐쇄반대 범시민대책위(상임대표 김정윤)KBS가 이번에 발표한 수신료 인상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범대위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원주시청 7층에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 수신료 인상반대 및 원주방송국 정상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성명서> KBS, 날치기 수신료 인상 접고, 지역방송국 정상화 시켜야

-KBS가 원주방송국을 축소하고 폐쇄하면서 추진하는 수신료 인상! 강력 반대한다.

KBS는 국민의 76%가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수신료를 52% 인상하겠다는 파렴치한 조치를 결정하였다. 2500원에서 3800원으로 52% 인상한다는 것이다. KBS 인상안은 12월까지 방송통신위원회와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우리는 KBS가 공영방송의 기초적인 책무마저 포기하며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인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 KBS3년간 원주방송국 인력을 대거 춘천으로 보냈고, 9시 지역뉴스를 불법으로 없앴으며, 지역차별을 조장하였다. 원주방송국 기능이 정지된 상태에서주민들은 코로나19 재난방송 조차 접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지금은 빈 건물만 덩그란이 남아 있는 형국이고 폐쇄일로에 있다. KBS는 지역방송국 정상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사와 정치권의 요구를 철저하게 묵살하고 외면해 왔다. 이번에 지역방송국 정상화에 대한 대책 없이 발표된 인상조치는 지역을 두 번 고사시키는 행위임으로 즉각 백지화되고 철회되어야 한다.

 

지금도 주민들이 매월 꼬박꼬박 납부하고 있는 수신료는 전기요금과 통합 징수되기 때문에 사실상 세금이나 다름없고, 매달 강제적으로 납부하고 있는 수신료 2500원도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월등하며, 시청자의 선택권을 철저하게 가로 막는다며 폐지를 주장하는 여론도 존재한다. 이미 국민 76%도 반대하고 있으며, 또 주민들은 방송국이 사라지는 마당에 41년째 동결된 수신료를 가뜩이나 코로나19 국가재난시기에 인상해야 하나?

 

KBS는 수신료 인상이전에 지역방송국을 정상화하려는 구체적인 해답을 내 놓는 것이 주민이자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이고 도리인 것이다. KBS는 매년 60억이상 시청료를 납부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들의 알권리, 지역의 뉴스를 시청할 권리를 보장하라!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가로막는 행위를 멈추길 바란다. KBS는 시청료 인상을 백지화하고 원주방송국을 즉각 정상화해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 시청료 인상 결사반대 투쟁에 나설 것이며, 원주방송국 즉각 정상화를 위해 시민궐기대회를 비롯하여 모든 투쟁을 다할 것임을 밝힌다.

20217.6 원주KBS폐쇄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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