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민연대 보도자료

          <토론회> 11.19(금) 14:00 원주시민연대

                      국가폭력으로 인한 인권침해

           한국전쟁 전후 원주지역 민간인 집단희생사건 토론회

▶11월 19일 금, 오후2시, 원주시민연대에서 토론회

▶당시 8세, 원주시 일산로 1번지 태생, 유재덕 목사님 당시 피해사건 공개 증언

▶여주시, 민간인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주요 사업 사례 분석

▶원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권피해사건에 대한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과제 마련

○…원주시민연대는 11월 19일 오후 2시 원주시민연대에서 <한국전쟁 전후 원주지역 민간인 집단희생사건 조사 연구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9일에 개최한 초청강연회에 이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가 조사한 원주지역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한 확인과 인권피해를 당한 피해자분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주요 과제를 주제로 토론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인수 여주시 민간인 피해자 유족회 사무국장이 여주시의 명예회복을 위한 주요시책을 발표하고. 연세대학교 왕현종 교수, 홍석호연구자와 유재덕 목사님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특히 이날 토론자로 참여하시는 유재덕 목사는 1939년, 원주시 일산로 1번지에서 출생, 당시 8세로 문막에서 피난생활을 하며 그 당시 겪었던 참상을 공개적으로 증언한다. 유재덕 목사는 70년대 고양시로 이주하셨고 늦었지만 그날의 참상을 알리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의지를 밝혀 토론회에 참석한다.

○…원주시민연대는 올해 기초 조사사업을 정리하여 <한국전쟁 전후 원주지역 민간인 집단희생사건 1차 보고서>를 제작, 시와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며, 보다 체계적인 연구조사, 자료발굴을 위해 행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미 밝혀진 사건의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구제나 명예회복을 위하여 관련 조례 제정 및 시책을 마련해 갈 계획이다. <이상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