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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2009.8. 20  ⃒  담당:이선경정책실장 019-225-1364 

오는 27일, 「원주발 파리행 페이퍼로드」
출판기념회 및 특별강연회
-시민운동과 한지문화제 10년의 파노라마, 
-한편의 책으로 희망제작소에서 출간,
-27일 박원순 상임이사 특별강연회도 함께 열려

○…희망제작소 총서로 출간된 「원주발 파리행 페이퍼로드」(이매진출판사) 단행본이 출간되어 전국 서점과 인터넷에서 일제히 시판되고 있는 시점에 맞추어 원주에서도 오는 27일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희망제작소는 전국의 시민운동가, 교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매년 지역연구자들을 선정, 우수연구결과물을 책으로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원주발 파리행 페이퍼로드」는 파리를 유혹한 원주한지이야기란 부제로 지역현장에서 일구어 온 풀뿌리 시민운동과 한지문화제 10여년의 파란만장한 역사가 생생히 기록되어 있다. 책의 공동저자는 원주시민연대를 지금껏 이끌어 오고 있는 김진희 대표와 이선경 정책실장이 맡았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90년대 청년운동과 통일운동, 95년부터 시작된 최규하생가복원반대운동과 이 운동의 성과로 나타난 우리나라 시민운동 최초의 예산감시운동, 그리고 지역뿌리찾기와 시민중심의 자치시대를  열리기 위해 시작된 원주한지문화제의 발아와 성장이 생생하게 기록되고 있다. 또한 한지공예관유치, 한지테마파크 국책사업 선정 및 예산확보과정, 원주시 한지 옻 전통특구지정까지 자치단체와의 끊임 없는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이를 넘어서기 위한 과정들이 기록되고 있다.

○…또한 두 차례 완벽한 파리한지문화제를 통해 유럽대륙에 고품격 한류열풍의 시발점을 만든 축제이야기와 2010IAPMA원주총회유치 과정,  독일, 이태리 등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펴는 한지이야기가 주옥처럼 그려지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27일 오후6시30분 원주허브팜에서 열리며, 당일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민주주의와 시민운동>특별강연회도 열린다. 출판기념회에는 200여명의 인사들이 참가한다. 이상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