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0507보도자료] 8일 10시 시청브리핑룸에서 한지범대위 기자회견2024-05-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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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0507보도자료] 8일 10시 시청브리핑룸에서 한지테마파크 정상화 범대위 기자회견.hwp (121.5KB)

58() 10시 원주시청브리핑룸 기자회견 보도자료

한지테마파크 정상화 범시민대책위 발족 기자회견

원주시민연대 원주시 일산로 73 2F T 033. 766. 1366 www.wjngo.or.kr

보도자료 5.7() 분량2P 담당 이선경집행위원장 010-2225-1364

한지테마파크 정상화 범대위 출범 : 5810,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원주한지, 202612, 유네스코 등재 코앞에 두고 대참사

20233.31일 한국 정부, <한지기술과 한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국가 공식등록, 등재 신청, 202524개국 정부간위원회에서 등재심사 현지 평가 실시

시민의 힘으로 일구고 가꾼 한지테마파크 정상화 촉구, 시민의 품으로!

원주시장은 한지테마파크 관 주도형 운영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원주한지테마파크 정상화를 촉구하는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이창복, 현각스님, 장응열, 서재일, 박정원)58일 오전 10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범식을 갖고 한지테마파크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 활동을 시작한다.

 

◯… 한지테마파크는 민선 4기 김기열 시장 재직 시 준공되어 ()한지문화재단이 민간 위탁을 받아 운영해왔다. 그간 전시, 교육, 체험, 축제, 국제교류 등, 한지 전문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면서, 지역 시민의 역량과 함께 성장해왔다.

 

◯…그러나 민선 8(원광수 시장)가 시작되면서 원주시는 ()한지문화재단과의 위탁관계를 종료했으며, 이후 한지테마파크는 현재까지 장기 휴관 중이다. 한지테마파크가 정상 운영되었다면 5월은 특별히 한지 축제로 온 도심에 은은한 열기가 가득했을 것이다.

 

◯…휴관 중인 한지테마파크는 현재 리모델링 중이다. 교육실 2곳을 없애고 카페테리아 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심사숙고하여 한지테마파크 운영방침을 결정하겠다고 했으나 부서에서는 관 주도형 운영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행 중인 리모델링 공사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지 않고, 교육실 2곳을 카페로, 확정된 65억 규모의 제2 전시체험관 신설은 백지화함으로써 한지문화를 위해 헌신해온 시민의 힘과 역사를 부정하고 기만하고 있다.

 

◯…20236월 발표된 과업지시형 연구용역 보고서는 한지 전문기관이 운영할 때 효능감, 예산 절감, 전문성,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으며, 관이 운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원주한지는 유테스코 등재를 위해 2011IAPMA 세계종이작가 원주 총회를 유치했으며, 일본 미노시(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탈리아 파브리아노(유네스코 등재 도시)와의 교류에 물꼬를 터왔고, 26년간 세계화를 위해 15차례 해외전시와 축제를 하고 있으며, 2023331일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한지 제작 기술과 한지문화 실천>을 공식 등재 신청했다. 20253월부터 9월까지 24개국이 참가하는 정부간위원회의 현지 실사가 예정되어 있다. 일련의 과정을 원만하게 통과한다면 2026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국가 등재라는 커다란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그간 ()한지문화재단과 축제 위원회는 원주시 당국과 시의회 등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이제껏 구체적이고 책임 있는 답변을 받지 못했다.

 

◯…원강수 시장은 정치 논리로 문화적 토대를 초토화하려는 근시안적 발상을 당장 멈춰야 한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한지 문화를 이끌어 온 한지 관련 문화예술단체, 장인, 종사자에 대한 정당한 존중과 지역 공동체의 문화 보존을 위한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

 

◯…우리는 한지테마파크가 정상화 될 때까지 시민사회와 한지를 사랑하는 원주시민과 함께 모든 투쟁을 다 할 것이다.

 

◯…현재까지 한지테마파크 정상화 범대위에는 역대 한지문화제 위원장단과 종교계, 학계, 원주한지보존회, 강원도무형문화재 제32호 원주한지장, 한지문화연대, 한지그림작가회, 강원한지작가회(),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와 1200명 축제자원봉사단, 원주파랑맘, 원주시민연대, 건강보험심사평원 노동조합,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 원주YMCA, 원주환경련 등 단체와 개별 인사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범대위는 정상화를 위한 시민 서명과 피켓시위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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