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KBS 폐쇄반대 범시민대책위

원주KBS 폐쇄중단, 즉각 정상화 촉구 결의대회

4.21(수) 오후2시, 원주KBS앞

▶ 원주KBS 폐쇄 중단하고, 즉각 정상화 하라!

▶ 시청자가 주인이다, 원주방송국을 즉각 원상 복구하라!

▶ 공영방송 공적책무 포기하는 양승동 KBS사장은 물러나라!

▶ 허가 없이, 불법으로, 원주방송국 폐쇄하는 양승동 사장은 퇴진하라!

○…2019년 7월부터 KBS 본사의 일방적인 비상경영 및 경영합리화 명목으로 추진되고 있는 원주KBS방송국 폐쇄사태가 해당 지역주민들의 완고한 반대 움직임에 표류하고 장기화되면서 원주범대위는 21일 수요일 오후2시, 원주KBS 방송국에서 즉각 정상화를 촉구하는 시민궐기대회를 주최한다.

○…원주KBS방송국 TV기능국 폐쇄는 KBS 본사가 방통위에 기제출한 서류를 근거로 방송통신심위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그동안 방통위는 5차례이상 서류보정조치를 KBS 요구 해왔으나 해당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고려, 심의기일을 차일피일 미루었고, 내달이면 또다시 심의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주KBS폐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김정윤) 국가재난시기에 공영방송이 재난방송이라는 공적책무를 오랫동안 포기해 왔고, 시청자가 주인인 시민의 알권리를 부정하는 행위가 지속되어 오고 있는 점, 매일 방송되었던 9시 원주뉴스가 근거도 없이 폐지된 점, 7시 원주뉴스가 춘천에서 제작되고 보도되는 현실에 대한 책임을 규탄하며, 지역주민의 여론수렴 과정과 절차도 전무하고, 지역발전의 근거를 위협하는 원주방송곡 폐쇄조치를 중단하고 즉각 정상화를 촉구한다.

○…그동안 KBS본사는 원주시민들의 요구, 원주KBS시청자위원회의 요구, 원주시의회 및 정치권의 요구를 일방적인 묵살해오면서 원주방송국 폐쇄 추진과 시청료 인상안으로 대응해왔다. 원주범대위에는 원주사회단체협의회, 원주시의회, 원주시민연대, 원주KBS노조 및 시청자위원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상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