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6.1보도자료]투표참여촉구 4대종단지도자회의 담화문2017-12-01 14:24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6.14대종단시국선언문.hwp (14.5KB)

6.2 지방선거,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원주지역 4대 종단 담화문


이번 지방선거는 대단히 중요한 선거입니다. 

원주시민들은 6월2일 꼭 투표에 참여하여 위기에 처한 풀뿌리민주주의를 새롭게 만드는 역사를 만들어 냅시다.  

우리는 또한 검은 바람몰이, 흑색선전으로 정책선거를 실종시키려는 어떠한 기도도 단호히 반대합니다.  

- 후보자들은 비방, 인신공격을 전면 중단하고, 지방의 비전과 지방정책으로 당당하게 경쟁할 것을 촉구합니다.

- 유권자들은 정책선거를 실종시키고,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후보들들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합니다.

- 원주시민들은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통해, 지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선량을 선출하는 선거로 만들어 내기를 부탁드립니다.  


6.2 지방선거가 하루 남았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선거과정에서 지역의 각종 현안과 미래비전을 가지고 경쟁하며 상호 토론되고, 유권자와 지역선량 사이에 희망차고 따뜻한 약속들이 선택되어 원주발전의 커다란 밑그림을 완성하는 선거입니다. 

법률에서도 참다운 풀뿌리민주주의인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하여 정책선거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251조는 상대 후보를 당선을 못 되게 할 목적으로 한 비방죄, 흑색선전 중상모략을 처벌하고 선거의 혼탁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입후보자들이 표만을 의식하며 선거를 치르려 하고 있고, 후보비방, 흑색선전까지 나오고 있어 지방의 비전과 지방정책이 실종되는, 정책 없는 6.2 지방선거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지역 4대 종단은 이러한 지방선거를 우려하며, 정책선거를 살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론과 시민들에게도 부탁드립니다. 공정선거를 실종시키려는 검은 의도를 유권자들의 깨어있는 힘으로 잠재워야 한다는 간곡한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방선거를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표만을 의식하여 정책선거를 철저히 외면하고, 인신공격에 나서는 후보들이 있다면 유권자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선관위를 비롯하여 관련당국도 저급한 선거문화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제 역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성숙한 민주주의, 참다운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유권자들은 투표에 적극 참여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유권자의 힘으로 선거혁명을 이룰 수 있도록, 투표참여로 새로운 민주주의의 길을 열러 나갑시다. 


2010년 6월 1일
원주지역 4대종단 지도자 회의
서재일목사(기독교)
현각스님(불교)
김영진신부(천주교) 
오진경교무(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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