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KBS방송국 폐지 반대 범대위 기자회견 2020.5.14. 11:00 원주시청 브리핑 룸 원주시 일산로 73 2F T 033. 731. 1364 www.wjngo.or.kr | 보도자료 5.14 분량1P 담당 이선경 공동대표 010-2225-1364 |
▶원주KBS방송국 폐지, 방통위 불허 및 기각촉구 ▶KBS본사가 제출한 지역방송국 변경허가 신청서는 지역주민의사 철저하게 정보 왜곡, 국회의견도 왜곡 ▶방통위원회는 지역현장 실사해야 ▶왜곡된 정보에 근거한 지역방송국 폐쇄결정은 무효, 향후 행정적 및 법적 책임 강력하게 물을 계획 ○…원주KBS 폐지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장각중, 이선경)는 5월 14일 오전 11시 원주시청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 방송통신위원회(한상혁 위원장)가 5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는 원주KBS 폐쇄 결정을 불허해 줄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원주를 비롯 7개 지역방송국 변경허가서를 허가 결정하면 원주KBS는 55년 만에 문을 닫게 된다. ○…기자회견에서 원주KBS 폐지 반대 범대위는 방통위에 제출할 의견서를 발표한다. 의견서에는 이번에 KBS 본사가 제출한 지역방송국 변경계획은 감사원 감사결과나, 2019-2021 KBS중장기 계획에도 없는 것으로 졸속 추진되고 있다는 점, KBS본사가 방통위에 제출한 <지역방송 활성화 계획(안)> 중 지역의견수렴 및 국회의견 수렴은 철저하게 정보를 왜곡한 것으로 지역방송국 폐쇄를 불허해 달라는 요구서이다.
○…한편 원주범대위는 KBS본사를 상대로 지난 2월 10일자, 3월 4일자 두 차례 행정정보공개를 요청했다. <2019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지역방송국 폐쇄추진 사유 및 근거> 유무에 대하여 KBS는 감사원 감사결과가 없는 상태에서 폐쇄를 추진하는 것으로 드러나 커다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KBS본사는 2004년 당시 속초, 태백, 영월방송국 폐쇄 추진 사유를 “감사원 감사결과 방송권역이 지나치게 협소하고 비효율적이라 폐쇄하라는 감사원 감사결과를”폐지 사유 및 근거로 추진하였다 그러나 이번엔 국가기관의 감사결과 등 뚜렷한 근거도 없고, KBS중장기계획에도 없는 상태에서, 뚜럿한 사유와 근거 없이 추진하는 것으로 원주 범대위는 18일 방통위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전국 7개 폐쇄되는 지역과 공동으로 방통위 항의방문을 통해 지역방송국 폐쇄조치 불허, 방통위가 지역 여론 직접 수렴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상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