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0429보도자료] 내일 30일 마지막 재야 이창복회고록 출판기념회 개최.hwp2022-04-29 11:38
작성자 Level 10

                    원주시민연대 보도자료

    

마지막 재야, 한국 민주통일운동사의 巨木, 이창복 회고록 출간기념회

내일, 30일 오후 4:30 아모르컨벤션에서

원주시민연대 원주시 일산로 73 2F T 033. 766. 1366 www.wjngo.or.kr

보도자료 4. 29 분량1P 담당 이선경 대표 010-2225-1364

이창복 회고록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치열하게> 출간기념회

430일 토요일, 오후 4:30, 원주 아모르컨벤션에서

53일 오후 4,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통일은 우리의 희망이다. 그러나 통일은 제 혼자 오지 않는다. 우리가 준비하는 만큼 찾아온다

 

○…마지막 재야, 한국 민주통일운동의 거목 이창복 의장 회고록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치열하게출간기념회가 두 차례 열리며, 고향 원주에서는 30일 오후 430분 아모르 컨벤션에서, 53일 오후 4시에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이창복 의장은 1938년생으로 원주시 지정면에서 태어나 지금도 350년 전 조상이 물려 준 터전에서 서울로 출, 퇴근하며 민간 통일운동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마지막 재야이다. 이번에 출간된 회고록은 한국 현대사의 축소판이며 한편의 휴먼드라마이다. 서울 창신 초등학교 유학시절 고향 부모님이 보고 싶어 눈물 흘리며 불렀던 노래,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6학년 때 서울 생활을 접고 이틀 반나절을 걸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원주 중,고 시절 만난 김지하, 고려대학교를 중퇴하고 고향에 정착하여 도시빈민구제운동을 벌이며 일생의 은인이었던 지학순 주교와의 운명적인 만남과 전국가톨릭노동청년 JOC운동, 늦은 30세에 결혼 주례를 선 장일순 선생과의 인연, 70년대의 반유신투쟁과 노동조합운동, 광주에서의 5.18과 수배 생활, 감옥에서 맞은 6월항쟁, 8,90년대 문익환 목사와 함께 한 민주 통일운동, 민통련, 전민련,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 그리고 정당개혁, 정치개혁, 16대 국회의원, 전국연합, 민족회의, 민화협, 615남측위원회 등 전환시대 한국사회의 굴곡과 고비마다 굵직한 전선운동의 지도자로 4차례의 투옥과 민주통일운동을 이끌며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도 회고록에 담아냈다.

 

○…특히 회고록에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참여를 이끌어 낸 설득과정, 남북공동응원단이 성사된 과정도 밝히고 있다.“통일은 우리의 희망이다. 그러나 통일은 제 혼자 오지 않는다. 우리가 준비하는 만큼 찾아온다이창복 의장은 지금도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의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20년간 원주한지문화제를 이끌어 왔고, 지난 2월 창립된 평화통일강원포럼을 이끌고 있다. <이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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