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사카와컬럼]화지를 자원으로 시민의 힘으로 도시만들기 사례2017-12-01 18:15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和紙를자원으로한日本기후현미노시마.hwp (31KB)

和紙를 자원으로 한 日本 기후현 미노시 마켓팅 成功事例 
-和紙 전통문화재생과 지방의 활성화

시민의 힘으로 ‘작아도 반짝이며 빛나는 only one 마을’ 만들기

                    이사카와미치마사 美濃市 시장 mail@city.mino.lg.jp

※이글은 제11회 원주한지문화제를 공식방문한 일본 미노시 시장님께서 지난 9월 11일 치악예술관소회의실에서 (사)한지개발원이 주최한 학술행사에서 발표한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1300년의 전통의 미노화지의 역사
원주한지의 역사가 1600년이라고 알았는데 미노화지의 역사는 130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이는 서기 105년, 중국 의 채륜에 의해 발명되어 300년 400년경 한반도에 전래되었으며 610년 고구려 승려 담징에 의해 일본에 전해졌습니다. 제 어렸을 때 시내에는 4천세대의 종이 뜨는 가구가 있었습니다. 

저희집 주변에는 종이 때문에 트럭,자동차가 많았고 모두 종이 관계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집안의 장남이었고 집은 부유했습니다. 대학에 들어와서 종이사업이 적어졌고 사업은 도산위기에 처했습니다. 3천가구 종이뜨는 가구가 100가구 이하로 줄어들었고 종이뜨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나고야나 다른 지방으로 도망가다시피 도망갔습니다. 나는 도쿄에서 셀러리맨이었고 나의 꿈은 교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집에서 부모님이 운영하는 종이회사가 도산위기에 처해 저보고 집으로 돌아오라고 부모님들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집안회사는 40년전에 20억엔의 매출액이 있었고 지역의 철도나 운반을 하는 회사였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권유로 셀러리맨 생활을 접고 집 사업을 잇게 되었습니다. 

54세 때 첫시장, 지역을 위해, 종이를 위해, 100년을 대다보고  
그래서 인생설계를 다시 하였고 집에서 운영하는 회사를 살리는 일이 저의 일이 되었습니다. 나의 다음세대에 없어서는 안 될 미농지, 화지 사업을 남겨주어야겠다고 생각하였고 마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도 100년 후의 일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나의 이름 중에 政, 정치에 관한 이름이 있는데 할아버지께서 이를 부쳐주셨고 마을을 위해, 시를 위해 일을 하라는 유언이셨습니다. 20대 30대에도 열심히 재능을 연구하였고 그래서 전국을 걸어다니면서 종이 원료뿐만아니라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면서 전국을 걸었습니다. 30대에는 그렇게 여러 가지를 찾았고, 40대에는 생활의 안정을 찾았습니다. 30대 나의 월급은 30만엔정도 되었고 그것을 모아서 500만엔을 만드는데 35세가 되었습니다. 3개월 월급으로 큰 차를 살 수 있었고, 40대가 되어서 집과 공장수리를 다시 했습니다. 50세가 되어서 시의원을 한번 하였고 공부를 다시하기 위해 54세가 되어서 첫 시장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미농지, 화지를 다시 부활하여 후대에 이어줄 것인가? 그래서 시의원시기에 당시 시장님께 말씀드려서 지금의 화지마을회관(화지테마파크)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젊었을 때 교육 일을 해서 교육계에 관련된 일을 해서 시에 건의해서 원주에서 추진 중인 한지테마파크와 같은 화지회관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주의 한지테마파크를 지어질 때도 여러분의 힘에 의해 이루어진 것은 좋은 일입니다. 미농 화지도, 한지도 힘들게 된 것은 생활이 유럽화 서양화되고 컴퓨터를 쓰면서 서양 종이를 쓰게 되면서 더욱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예술, 생활분야에 쓰이는 종이를 꼭 쓰게해야 된다. 높은 수준의 문화종이를 써야 되겠다, 원주에서 하고 있는 벽지, 패션에 관한 일도 그런의미에서 같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첨단산업에서 한지를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로켓트부품, 휴대폰 부품을 종이로 할 수 있습니다. 종이는 열에 약하지만 단열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품에 관한 여러 가지 종이개발등 종이를 여러 가지로 사용했으면 좋겠고 종이는 소리는 냅니다. 스피커, tv, 자동차에 쓸 수 있습니다. 종이에 금속을 올려놓으면 소독도 되는 용도로 씁니다. 종이하나를 넣으므로 인해 썩지 않고 소득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종이를 이용한 관광이 목표
미노에서의 종이사업은 연간 2천억 정도됩니다. 큰도시를 벤치마킹하면 쫗아가다 말고 지방의 고유의 것을 버리기 쉽습니다. 원래 미노시는 종이산업으로 잘된 마을이었습니다. 그래서 현대에 옛날에 대표했던 마을, 옛마을을 살리고 미노 화지마을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을 불러 모으게 했습니다. 세계에서 종이예술가를 초청해서 작품활동을 하게하고 그 사람들이 다시 자기나라에 가서 미노지를 퍼뜨리고 그래서 세계적으로 다시 그림을 하는 대회를 열어서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종이사업을 하는 사람들의 부모가 도산해서 자신의 자식들에게는 종이를 뜨지말라고 해서 후계자가 없고 뒤를 이을 사람들이 없어졌습니다. 그리하여 지금은 미노시에서 장려합니다. 1인당 60만원의 돈을 종이뜨기 기술을 배우는 사람들에게 직접 지급하고 미노시에서 종이뜨는 일을 하고 후계자로 삼고 있습니다. 종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은 미노시민들이 많았는데 세계의 사람들이 미노시를 방문하고 오니까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진행하는 것이 마을사람들이 종이로 인해 성공했고 좋은 종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물과 나무, 공기와 마을 가꾸는 일에 나서고 주민들은 종이를 이용한 관광이 목표가 되었습니다. 「Only One」 내년이면 미노지가 유네스코에 등록됩니다. 


여러분의 노력으로 한지테마파크를 완성해가니, 자부심가져도 충분

작지만 빛날 수 있는 오늘의 미노시가 된 것은 모두 주민들의 노력과 전통화지를 살리려는 시측의 정책이 합쳐진 결과입니다. 원주는 축제를 통해 한지를 지키고자하는 시민들이 모여 있고 그 기운으로 한지테마파크를 완성해가니 여러분은 힘들었겠지만 자부심을 가져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100년을 내다보며 전통을 부활하는 우리들이 있는 한 종이로 만난 우리들의 우정을 더 쌓고 교류하기 위해 여러분을 10월9일부터 열리는 미노화지축제에 정중히 초청하는 바입니다.

※질의응답

-책상위에 미노지를 올려놓으면 행복이 찾아온다
미노시 인근 나고야 인구는 200만이고, 미노시는 전통을 지키면서 살자는 시민들 때문에 주변도시와 합병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또한 미노시 인근에는 20,30만 도시가 옆이 있으나 생활수준은 미노와 같습니다. 이타도리강이 흐르는 미노는 일본의 중앙에 위치해있고 인구는 적지만 1만2천년의 역사가 있습니다. 매년 4월에는 종이꽃 사쿠라를 만들어 구루마를 타고 긴자마을을 돌며 마을의 좋은 일을 생기게 하는 종이꽃축제가 열립니다.도쿄나 오사카에서 투어를 옵니다. 1995년부터 시민의 힘으로 마을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전선을 지중화하는 작업을 하고 가옥은 3층이상 못짓게하였습니다. 120채의 전통가옥이 보전되어 있고 17개의 전통샵이 있습니다. 전통가옥을 수리하는데 연간 7천만엔 시비를 지원해주어 문화보전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젊은이 종이뜨기 네크워크21>을 결성하여 후계자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달 60만원 시에서 지원해주고 종이공장 주인에게도 별도의 보조금을 줍니다. <수제미노종이>는 유네스코 등록후보가 되었고 <미노전통지>는 상표등록을 하여 산지 브랜드를 통해 품질도 유지합니다. 매년  <미노전통지조명아트전>공모전을 하고 신주쿠에서 전시도 합니다. 매년 10월 둘째주<미노화지축제>를 열고, 자전거대회도 엽니다. 미노 전 마을을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은 스스로 가로수도 단장도 하고 주민스스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시 자체예산의 1%는 주민들이 계획을 짜고 집행합니다. 인구는 2만3천, 7703세대인데 연간 시예산은 8000억입니다.(원주시 일반예산 6300억) 수작업 미노지는 좋은 닥나무 원료를 공급받기 위해 동경인근과 계약 재배한 것만 사용합니다.

-태국에 미노시와 이름이 유사한 도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습니다.
-미노시는 등대, 강, 가옥을 배경으로 영화 <긴산책군?>등 영화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시민협력에 의한 마을만들기로 조명아트, 투어오브재단, 종이의 예술촌 사업에 30억을 씁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