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김금석칼럼]2차년도 2009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진행하며2017-12-01 18:11
작성자 Level 10

  2차년도 2009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진행하며 
  
    김금석”회원 문화유산방문교육 담당  chalrikim1@naver.com

개나리 및 진달래 꽃이 활짝 만발한 봄 계절의 향기를 잔득 간직하고 초등교육 교정의 작은 보금자리를 방문하여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실시 할때는, 몸을 옴츠리며, 지난 어린시절 옛 고향으로 되 돌아 가는듯 하였습니다.
  우리가 깨어 있을 때, 우리 문화는 깊은 향기를 풍기게 된다고, 그 누구가 말을 하였습니까, 맑은 눈 망울이 반짝반짝 빛나는 샛별처럼 순수한 환경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실시 하게되어 무척이나 설레이고 흥분 되었습니다.
  “어린이의 마음은 물꼬트기를 기다리는 모래 밭이요, 한번 물꼬를 터 놓으면, 품성은 평생 그 틀을 하고 흐른다”는 중국 성인의 말씀이 가슴에 머무르면서, 생각하기를, 조상의 “얼”과 “혼”이 깃든 것으로써 보존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가 지정 보호 관리 하는 것이 국가의 문화재라고 하지만, 우리의 주변은 “돌”하나 “풀”한 포기에도 삶의 지혜와 역사의 흔적이 그렇게 서려 있음을 생각 할 때, 초등학교의 문화유산 방문교육은 보다 더욱 삶에 가치가 있는 즐거움과 동시에, 무엇가를 새롭게 느끼고 배우는 지적인 충만의 맛을 지속적으로  만들러 준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 문인 유한전은, 석농 김광국 수장품에 붙인 글 속에는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이 않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초등 교육부터 우리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실시 하는것은 우리 문화재의 높은 가치와 역사 의식을 함양 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우리 향토 문화의 애향심을 갖도록 추진을 하며, 21세기 문화재 가치를 능동적으로 대처 할수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겠습니다.
  어느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께서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 학교는 60여년 밖에 안되었는데 그동안의 많은 선배들이 사용한 교육교재의 유물은 별루 많지 않으며, 몇 년전 초등학교로 변경되면서, 옛 추억에 젖은, ”00국민학교”의 구 현판도 없어졌다며  마음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새로운 것에 익숙한 우리 문화는 너무나 쉽게 훼손되는 문화 유물 보존 관리가 허술한 것에 대하여 우리 인식은 너무나 안타까워습니다,  우리는 “빨리빨리”하면서 무조건 못 먹어도 “고”라는 속된 습관을 멀리 뒤로 보내고 애정 어린 정성으로 처음부터 천천히 분석하고 보존하는 알찬 습관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이번 문화유산 방문교육을 실시하면서, 원주지역 문화유산 초,중등 교육은 천천히,진솔하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속적인 문화재 교육에 많은 의식을 가질수 있도록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빨다린 체 말고 진솔로 있거라“는 우리 속담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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