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선경칼럼]투표혁명으로 풀뿌리민주주의 길을 만듭시다2017-12-01 18:21
작성자 Level 10

좋은 후보, 좋은 정책
꼼꼼하게 따지고 판단해서
풀뿌리민주주의 길을 만듭시다.

이선경 대표 wjngo@hanmail.net

*본 글은 3.20일자 참여자치에 실린 내용입니다.

선거가 다가왔습니다. 지방의 미래를 밝힐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단체를 비롯 전국의 시민운동진영이 좋은 후보로 선정하는 기준은 ▶ 무상급식, 어린이집부터 중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아동복지수당 신설 ▶국공립보육시설 설치 ▶ 준비물 없는 학교를 위한 ‘학습준비물센터’설립 ▶ 공공산후조리원 ▶ 노인주치의 제도 ▶ 국민임대아파트 차등임대료 등 각종 복지공약등이 실현가능하도록 유권자들에게 약속하는 후보가 당선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이미 중앙의 민주통합시민행동을 비롯 시민사회세력과 야5당을 비롯한 범야권은 선거구별로 1:1의 구도를 만들어 민주개혁세력도 제도권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들자는 커다란 흐름을 만들고 있고 이를 통해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자는 당면 목표를 두고 선거연합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번선거에서는 우리단체처럼 오랫동안 풀뿌리민주주의운동을 벌여온 시민단체들은 직접 사람을 육성, 발굴해서 후보를 내거나, 좋은 후보를 선정해서 지지 지원활동을 하는 단체도 있습니다. 

목표는 퇴보하는 민주주의, 견제와 균형을 상실한 일당독재의 지방권력, 4대강을 비롯 국민의 귀와 입을 막고 10년 전으로 회귀하는 이명박정권의 심판을 통해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중단에 빠져 대결과 대립으로 치닫는 남과 북의 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회복하고 도모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우리 정치에도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로서의 행동을 조직하는 것도 당면한 임무입니다. 연일 보도에 의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난한 사람은 투표하지 않고, 부자들은 기득권을 보전하고 유지하기 위해 투표에 적극적인 것이라는 예측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민으로서, 유권자로서 권리를 찾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더 좋은 사회로 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드는데 회원님들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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