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0916 보도자료] KBS 지역방송국 폐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2020-09-15 17:39
작성자 Level 10

KBS 지역방송국 폐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KBS는 졸속 추진하는 지역방송국 폐쇄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백지화하라!

 

KBS경영진은 원주, 목포, 포항, 안동, 순천, 진주, 충주 등 7개 지역방송국 폐쇄를 추진하면서, 시청자의 주권을 무시하였고, 문재인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을 무력화하면서, <7개 지역 방송국 TV방송허가권>을 반납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참으로 부당하며, 헌법 제21조에도 명기된 국민의 기본권을 부정하는 행위로서 우리는 지난 1년 넘게 지역의사를 지속적으로 전달하였다.

 

또한 100% 해당지역 국회의원들도 201912, 20202, 20206, 3차례에 걸쳐 공식적으로“KBS 경영진의 무능과 방만 경영으로 빚어진 실적 부진, 만성적자 문제를 지역방송국 폐쇄로 해결하려는 것은고식지계(姑息之計)’에 불과하며, 지역시청자들의알 권리를 보장하라,‘시청자 주권을 실현하라는 요구을 하였으며 KBS의 공적책임을 강조하였고, KBS 지역국 축소·폐지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KBS 경영진은 지금이라도 수차례 보정을 거치면서까지 방통위에 제출한 <7개 지역 방송국 TV방송허가권> 반납을 철회하라.

 

KBS경영진은 지역방송국 폐쇄조치를 즉각 중단하라

 

또한 방통위는 KBS 지역국 폐지 신청을 반려하라

 

방통통신위원회는 졸속추진 된 KBS지역방송국 폐쇄조치를 반려하고 불허해야 한다.

 

방통위는 공영방송의 역할을 포기하는 KBS경영진이 일방적으로 졸속으로 제출한 <7개 지역 방송국 TV방송허가권>을 반려하라.

 

KBS는 해당지역 주민, 시청자, 정치권의 목소리를 외면하였고, 공론화의 절차도, 의견수렴과정도 없이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경영합리화나 변화된 미디어환경을 명목으로 제출된 <7개 지역 방송국 TV방송허가권 반납>KBS 경영진의 무능과 방만경영으로 빚어진 실적 부진, 만성적자 문제를 지역방송국 폐쇄로 해결하려는 것으로 잘못된 것이며, 방통위의 심의 대상이 될 수 없다.

방통위는 방송법 제44조를 부정하는 <7개 지역 방송국 TV 방송허가권> 신청서를 반려하라.

 

방통위는 KBS가 방송법에 보장되어 있는 시청자의 알권리를 보장해야 하고, 시청자 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공적책임을 다하도록 관리 감독해야 한다. 지역 KBS 방송국 폐쇄결정은 국가균형발전, 지역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며, 오히려 지방분권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에서는 KBS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해당지역 주민들과 시민운동단체, 시민사회, 시청자위원회, 노동조합, 정치권과 연대하여 KBS지역 방송국을 지키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지역 KBS방송국을 지키고, 살리려고 토론회, 대중집회, 서명운동, 시민선언, 기자회견 등을 통해 부당함을 알려왔다.

 

KBS의 주인은 시청자이고 주민이고 시민이다. 따라서 주인의 권리를 부정하고 지역발전의 장애를 초래하는 지역방송국 폐쇄조치는 철회되어야 마땅하다. 지역방송국 폐쇄 절차를 즉시 중단하고 정상화 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KBS는 시청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다. 이번에 코로나19 국가재난사태가 지속되고 또 태풍피해를 접하면서 지역에서는 더더욱 공영방송 KBS의 역할이 절실하였다. KBS와 방통위는 공영방송의 지역성, 공공성, 공익성을 저해하고,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하는 <7개 지역 방송국 TV방송허가권 반납>을 철회하고 즉시 백지화 하라.

 

우리는 KBS지역방송국을 사수할 것이다. 우리는 KBS와 함께, 지역의 권력을 감시하며, 지역의 문화를 꽃피워, 전국과 지역이 골고루 네트워크하고 성장하며, 세계를 향해 지역의 우수성과 문화를 방송을 통해 발산할 것이다.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지역의 공영방송이 존재해야 공동체의 건강한 미래가 주어진다. 따라서 지역방송국의 존재는 지역발전의 요람이고 희망이 되는 것이다. 다시한번, KBS경영진의 지역방송국 폐쇄조치 중단과 백지화를 촉구하며, 방통위는 지금이라도 KBS 변경허가 신청서를 즉시 반려하길 강력하게 촉구한다.

 

우리의 요구

-KBS는 지역의사 왜곡하는 지역방송국 폐쇄조치 철회하라!

-방송통신위원회는 졸속 추진되는 KBS지역방송국 폐쇄조치 반려하라!

-국가균형, 지역발전, 가로막는 KBS지역방송국 폐쇄 철회하라!

-지방분권 가로막는 KBS지역방송국 폐쇄 철회하라!

 

2020.9.16.

원주, 목포, 포항, 안동, 순천, 진주, 충주

KBS지역방송국 폐쇄반대 전국시민행동 (상임대표 장각중)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