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포커스] “시민의 힘으로, 원주한지 세계로, 미래로”(사) 한지개발원 이사장 200만 도민의 인권을 책임지는 파수꾼 강원도인권위원장2018-12-04 11:21:23
작성자

시민의 힘으로, 원주한지 세계로, 미래로”() 한지개발원 이사장

200만 도민의 인권을 책임지는 파수꾼 강원도인권위원장

 

김진희 운영위원, 강원도인권위원장 chinhi@hanmail.net

○…김진희 사단법인 한지개발원 제2대 이사장 취임식이 지난 1122, 오후3,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열렸습니다. 회원님들, 한지축제, 작가, 관계자 등 200여분이 축하해 주셨고, 이 자리에서 김진희 신임이사장은 한지문화 4.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 동안 한없이 수고해 주신 이창복선생님 이임식도 겸한 이날 행사는 여러모로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취임식과 더불어 젊은 리더쉽으로 새로운 한지문화 발전을 구상하고 있는 김진희 이사장님을 11262시 원주시민연대에서 인터뷰 하였습니다.편집자

 

 

한지개발원 이사장 취임 소감을 말해 주세요?

 

전혀 생소한 일이 아니지만 밤잠을 설칠 정도로 고민이 많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무거운 책임감과 부족한 자신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 때문일 겁니다. 20년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 때마다 산처럼 버티고 계시고 지혜로운 길로 안내해 주셨던 이창복 선생님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늘 사람이 힘이라고 믿으면서 온 20년의 길에 함께 해주셨던 분들을 믿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제게 주어진 역할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다행히도 1122일 이취임식에 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실제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아직 이사장 자리를 맡기에는 부족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지혜를 모아가며 부족함을 채워나갈 계획입니다.

 

이번에 한지문화제, 축제 20년을 기록하는 책자도 발행되었는데 감회가 어떤지요?

 

축제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20년까지 이어질 거란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첫 회에 모든 성과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한편으로는 성장 가능성이 없고,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다면 과감히 그만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덧 20년을 기억하고 기록한 백서를 발행하기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뿌듯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축제와 관련한 내용을 정리하다보니 자료를 남기고 기록하고 보관하는 일에 미숙하고 서툰 점이 많았다는 사실도 발견하고는 너무 안타깝고 아쉬웠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고 도와주셨는데 그런 분들에 대한 기록을 일일이 할 수 없었던 게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자료를 잘 정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축제 20년의 기록이 때로는 좋은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좋은 추억거리를 얘기할 수 있는 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지문화 4.0을 열기 위한 기획경영전략은?

축제를 20년 했다는 것은 그만큼 한지와 관련한 많은 축적이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지관련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많은 한지문화예술인이 배출되었지만 집약되어 있지 않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도 부족했습니다. 물론 2011년 한지문화의 거점이라고 할 수 있는 한지테마파크가 운영되기 시작했지만 정말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고 있는가 되돌아보기도 합니다.

 

이번에 강원도 인권위원장으로도 선출되었는데, 200만 도민의 인권을 살피고 지키기 위해 시급히 해야 할 일도 부탁드려요.

우선, 강원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에 대한 홍보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이든 권리를 침해받고 인권을 보호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구제를 받을 실 수 있습니다. 물론, 지역에서도 구제받을 수 있는 곳을 홍보하기 위해서 인권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강원도청에는 인권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인권보호관제도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홍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인권교육을 통해서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아이들부터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회원들에게 당부하고 바라는 점도 이 기회에 밝혀주세요.

촛불을 든 국민의 힘으로 정권을 만들어낸 경험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만큼 시민의 힘은 위대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 국가 나아가서 민족의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모든 건 관심으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저마다 처지와 환경이 다르니 관심 갖는 방법도 다를 것입니다. 그러니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치는 나와 동떨어진 문제가 아니라 내 생활과 직접 연관되어 있는 중요한 행위라는 생각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정치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