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선경컬럼]통일은 한걸음씩! 만나야 통일이다! 교류와 통일운동을 준비하자! 우리는 하나다!2018-09-21 11:13:38
작성자

통일은 한걸음씩!

만나야 통일이다! 교류와 통일운덩을 준비하자! 우리는 하나다!

이선경 대표 wjngo@hanmail.net

 

판문점선언 이행의 첫 결실로, 남북 365, 24시간 소통시대를 연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문 열었다. 앞으로 민족의 이익을 도모하며 민간교류를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 원주에서도 지난 94일 민간통일운동 지원조례가 제정되었고, 810일에는 원주시 남북교류협력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바 있고, 1025일부터 다셋동안 원주시민연대와 한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늘의 평양 사진전과 제3회 통일과 강원도의 잠재력 학술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모두가 우리지역 강원도와 원주에서 시민들이 참여하고 주인이 되는 평화와 공존을 시대를 열러 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들이다.

 

그동안 원주시민연대는 북녘어린이 콩우유보내기 사업 등 인도적 대북지원사업, 평창올림픽을 전후로 한 3차례의 남북공동응원단 사업, 평화통일포럼, 3차례의 통일과 강원도의 잠재력 학술행사, 5차례의 통일강사육성아카데미, 4년간 학교방문 통일교육 및 현장학습을 진행해 오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시민참여형 민간통일운동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자세히 살펴보면 1997년 북에서 100년만의 커다란 수혜가 났을 때 원주에서 2,480만원의 시민모금을 하였고 적십자사를 통해 북녘동포에게 전달하였다. 당시에 색깔논쟁과 이념논쟁이 극심했기 때문에 빨갱이를 도와서 그들이 다시 남쪽으로 밀고 내려오면 어떻게 하느냐걱정하는 시민들도 많았으나 건물이 무너지고 도로가 파이고 굶어죽는 아이들의 모습,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동포들의 모습을 지켜 본 시민들이 거리모금에 참여해 주었고 나는 눈물이 펑펑 났다.

 

2004422일 북한 용천역에서 대규모 폭발사건이 발생했을 때 농협앞에서 한 달만에 17,757,740원을 모금을 하였다. 이 때도 군량미가 무기로 돌아온다며 비난하는 시민들이 있었으나 한달 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셨다. 20041021일자 평양북도인민위원회는 우리가 지원한 기금은 용천 소학교, 유치원, 탁아소 건립을 위해 사용되었다고 확인서를 보내왔다.

 

20077, 6월 항쟁 20년을 맞이하여 시작한 북녘어린이 콩우유돕기운동은 원주시민연대와 평양 련화탁아소 자매결연사업으로 매달 50만원씩 4,800만원을 지원해 주었고 현재까지 대북제제조치로 적립금으로 조성 하고 있다. 우리단체가 보낸 대북인도지원사업은 북측의 영유아 콩우유지원비로 보내졌고 민족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였다.

 

판문점 선언이 이행됨에 따라 대북제제는 풀릴 것이다. 원주시민연대는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평화통일과 교류협력사업의 새로운 모색을 할 것이다. 회원들과 시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폭넓게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통일운동을 준비할 것이다. 남과 북이 오가는 일도 아주 쉬워지고 일상이 되는 시간이 다가온다. 73년간 서로 다른 정치, 문화, 생활환경에서 서로에 대한 불신과 경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가 되려면 만나야 하고,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고,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나누자. 우리는 하나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