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정재선컬럼]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공동응원단을 다녀와서2018-09-21 11: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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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공동응원단을 다녀와서

정재선 회원, 남북공동응원단 운영위원, 강원지정우체국 국장 jsun69@hotmail.com

 

시작은 20174월 강릉에서 열린 세계여자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였습니다. 2018평창올림픽 포스트 경기에 북한 여자 하키 선수단이 출전하게 되어 처음으로 남북공동응원을 하기 위해 관동대 아이스하키 경기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피는 물보다 강했습니다. 거부감이 있을 꺼라 생각했지만 그들을 보는 순간 맑은 햇빛에 눈 녹듯 사라져 버리고 남북응원단과 한마음 한몸이 되어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드디어 평창동계올림픽의 해가 열리며 저는 올림픽개막전 2주간을 알펜시아에 위치한 IBC 우체국장으로 근무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평화올림픽을 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201829일 평창올림픽이 개막이 되고 북측한이 올림픽에 참가하게 되어 평화 올림픽은 실제 상황이 되었습니다. 210일 강릉에서 남북공동응원단 발대식을 필두로 북을 응원하는 경기가 계속 되었고 여러 번에 걸쳐 그 추운 날씨에도 많은 응원단들이 남북선수들을 응원하고 올림픽에 같이 참여했습니다. 2주간 걸쳐 또 설날 연휴임도 불구하고 같이 동참해준 분들은 정말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잘 보여 주었습니다 . 동계올림픽에 이어진 패럴림픽에도 남북공동응원단은 통일에 대한 우리의 마음을 세계인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마무리가 되고 우리에겐 기적 같은 일이 펼쳐졌습니다 . 남북회담이 열리고 조미회담으로 통일의 기운이 한반도에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도 남북공동응원단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성인 50여명과 대학생 120명으로 이루어진 응원단은 817일에 자카르타로 두 개 팀으로 나누어져 날아갔습니다. 인도네시아 민주평화통일협의회에서도 함께 했습니다. 818일 저녁8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하나의 팀으로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우리 남북공동응원단은 그 벅찬 감동을 온 몸으로 느끼며 다음날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은 여자농구 단일팀의 인도와의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이낙연 총리와 도종환 장관이 같이 한 남북공동응원단은 경기장이 떠나가라 한 마음이 되어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에서 민주평통과 남북공동응원단은 같이 단일팀에 대한 관심을 고조 시켰습니다. 마지막 날엔 북한 리성희 선수가 출전한 여자 역도경기를 응원하러 가게 되는데 그날 리성희 선수는 금메달과 함께 세계 신기록을 기록하게 되어 우리 공동응원단에게 마지막 감동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이날 우리 일행은 북측 김일국 체육상과도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분단 73년째인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 통일이 가까이 와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모아 통일을 대비하고 열망해야 그 길은 빨리 열리게 될꺼라 믿습니다.

우리의 작은 힘들이 모아야 할 때 입니다. 스포츠가 그 문을 빨리 그리고 친근하게 열 수 있게 남북공동응원단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더 많은 공동응원단에 시민연대 회원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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