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이탈리아 파브리아노 한지문화제

-일시 : 2019.6.10. ­8.31 이태리 파브리아노시 파브리아노 종이박물관

-주제 : 한국에서 온 동양의 바람 -“Vento d’Oriente dalla Corea”

-오프닝 : 6.10. 14:00 파브리아노 종이박물관

-학술행사 : 6.11. 10:00 – 13:00, 로마 ICPAL 세미나실

-한지패션쇼 : 6.14. 21:30 파브리아노시 유네스코 컨퍼런스 메인무대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참가

-원주한지상설홍보전시관 : 2019.9.1.- 2022.8.31. 3년간, 파브리아노 종이박물관

-원주한지문화, 예술의 본고장 이탈리아에 상륙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83일간, MOU체결한 파브리아노시의 초대

-729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파브리아노 종이박물관에서 축제 개최

-한지패션쇼, 학술행사, 워크샵 등 다채롭게 열려

-한지패션쇼,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 참석

-한지패션쇼, 유네스코 컨퍼런스 오프닝 메인행사로 초대

-축제기간 로마에선 이태리문화부와 공동으로 학술행사도 진행

-축제후 2022년까지 3년간,파브리아노종이박물관이 원주한지상설홍보관 운영

 

○…원주한지문화가 다시 이탈리아에서 화려하게 조명을 받는다. (사)한지개발원 (이사장 김진희)은 이탈리아 파브리아노시의 초청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탈리아 파브리아노시 파브리아노 종이박몰관에서 2019 이탈리아 파브리아노 한지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2011년 6월 10일 (사)한지개발원과 파브리아노 종이박물관 양 기관이 종이문화교류협정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치면서 열리는 두 번째 국제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온 동양의 바람 “Vento d’Oriente dalla Corea”을 주제로 전시행사, 한지패션쇼, 학술행사, 워크샵 등이 열린다. 전시행사에는 한지와 한지재료, 한지제작과정을 디자인한 한지뜨기와 한국의 닥종이 인형이 시리즈로 선보이며, 한지조명, 조형 작품등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행사 참여작가로는 김정순, 박철, 이건희, 이명준, 소빈, 김영애, 김원자, 김은희, 나서환, 문유미, 이부옥, 전은주, 조귀남, 김영길, 박월란 등 20명 작가의 작품과 대한민국한지대전 우수작품등 총 35점, 장응렬장인이 제작한 원주한지가 전시되며, 한지뜨기 시연과 워크샵이 4차례 열린다.

 

○…행사기간 한지패션쇼도 화려하게 열린다. 한지패션쇼는 6월 14일 오후 21:30 이번 한지문화제와 함께 파브리아노시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컨퍼런스 메인무대 메인행사로 선보이며,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도 참석하며, 이탈리아 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패션쇼에는 한지와 한지 직물로 제작된 한국의 전통의복인 한복과 한복을 모티브로 한 웨딩 한복 과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지의상 50여점이 선보이고, 이탈리아 최고의 패션디자이너 Luigi Bruno가 한지로 제작한 드레스를 선보이며, 원주에서 활동하는 한복 디자이너 강영숙과 곽현주, 이진윤 디자이너가 의상을 제작하였다, 연출은 한국의 더 라인이 맡는다.

 

○…이번 축제기간 로마에서는 이태리문화부와 이탈리아 국립 기록유산보존복원연구소(ICPAL), (사)한지개발원이 공동주최하는 한지학술행사도 열려 원주한지의 이탈리아진출의 발판도 마련한다. 학술행사는 6월 11일 10:00-13:00, 로마 ICPAL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MARIA GIOVANNA FADIGA의 <종이와 책>, 이태리문화부 ICPAL 소장 MARIA LETIZIA SEBASTLANI이 발표하는 <문화재 복원처리 소개>, LUCILLA NUCCETELLI ICPAL 복원책임자의 <복원재료 한지의 가치>, 예술가 Anna Omesti의 <미술 소재로서의 한지>가 발표와 한국에서는 이선경 원주한지문화제 위원장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수제종이 한지의 역사>와 장응렬 장인의 <한지제작과정>이 발표된다.

 

○…이번행사는 (사)한지개발원, 이탈리아 파브리아노시, 파브리아노종이박물관이 주최하며 강원도,원주시, 이탈리아문화부, 이탈리아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연구소(ICPAL), 주이탈리아대한민국대사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KAE,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네트워크 총회조직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2019이탈리아 파브리아노 한지문화제는 원주한지문화제를 주최하고 있는 (사)한지개발원이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품격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열 번째 페이퍼로드 국제행사이다. 사단법인 한지개발원은 2010년, 43개국 300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IAPMA 세계종이조형작가협회 원주총회를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치른바 있으며, 그동안 파리에서 두 차례, 독일 Boon, 스트라스부르그 비롯하여 뉴욕, 오사카와 지난해엔 상하이에서 국제행사를 개최하여 한지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해 왔다.

 

○…한편 이번 축제를 마치고 파브리아노 종이박물관은 2022년 8월 31일까지 3년간 <원주한지문화상설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의 원주한지를 이탈리아와 유럽에 홍보한다. 한지개발원와 MOU를 체결한 파브리아노 종이박물관은 내년 5월 원주에서 열리는 22회 원주한지문화제에 참여하며, 원주한지테마파크에도 파브리아노 상설전시코너를 공식 오픈한다. <이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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