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군사령부 이전부지 환원 원주범시민대책위

누구를 위한 국방개혁인가?

65년 기다린 원주시민 요구 끝내 외면!!!

국방부 1군사령부 부지 반환 요구, 전면 거부

65년 참아왔다, 해체된 1군사령부 부지 반환하라!

비밀, 밀실행정, 화력부대 철수하라!

 

국방부 1군 사령부 부지 반환 거부

-19일 국방부 항의집회 버스 10450명 상경

국방부 입장 변화 촉구하며, 향후 더 강력한 투쟁 예고

 

○…<성명서> 국방부 1군사령부 부지 반환을 요구하는 40만 원주시민 요구 끝내 외면

 

국방부가 원주시민들의 요구에 원론적인 대답만 반복하며 시간 끌기만 하고 있는 작태에 우리들은 분노한다.

누구를 위한 국방개혁인가? 40만 원주시민의 불행을 자초하는 잘못된 국방부의 방침은 철회되어야 한다.

65년 참아 온 시민들의 요구를 외면한 국방부 장관은 책임져라! 군이 해체되고 사라진 땅을

원주시민을 위하여 원주시의 발전을 위해 반환해 달라는 요구는 시민의 당연한 권리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국방부의 잘못된 방침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물으며, 철회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원주시민의 권리를 찾아 나설 것이다.

 

첫째; 밀실에서 비밀리에 결정한 1군 사령부 부지 일방적인 사용방침은 이제라도 철회되어야 한다.

마땅히 해당 지역 주민과 원주시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어야 하나, 국방부는 철저하게 민주주의 절차를 외면하였다.

공론화 과정이 한 번도 없었다. 따라서 우리는 국방부의 방침을 무효이고 우리는 따를 수 없다.

 

둘째; 국방부는 1군사령부에 설치된 화력부대를 즉시 철수하라!

 

셋째; 국방부는 원주시민에게 1군사령부 이전 부지를 즉각 반환하라!

 

우리는 19일 국방부 항의집회를 위하여 원주 따뚜주차장에서 오전 8시, 버스 10대 450명의 원주시민들과 함께

국방부에 우리의 뜻을 전달하고자 상경한다.

 

우리는 부지환원 요구에 대한 국방부의 확실하고 정확한 대답이 올 때까지 천막농성, 1인 시위와 더불어

원주시민들의 서명운동 등 강경행동을 계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이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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