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6보도자료]원주1군사령부 반환투쟁. 국방부 상경투쟁 19일 오전 10시30분

한 달이 넘었으나, 아직까지 답변없어
19일 오전 10시 30분 국방부앞 대규모 상경투쟁
7일부턴 거리에서도 시민서명전개
9일부턴 1군정문 앞에 천막 농성장, 1인시위 시작
65년 참아왔다, 해체된 1군부지 반환하라!
비밀, 밀실행정, 화력부대 철수하라! 앞으로
배치될 탄도미사일부대 절대 반대!!

-국방부 한 달 넘도록 답변 미뤄, 지난달 26일까지 답변 약속, 3월초 계속 미뤄
-19일 국방부, 청와대 상경투쟁
-이제 서명도 거리에로 나와 7일부터 매일 11시 농협 앞에서
-9일부턴 1군 정문 앞에 천막농성 시작, 1인시위도 전개

○…국방부의 답변이 계속 미루어지고 있다. 1군사령부 이전부지 환원 원주범시민대책위는 지난 2월 1일 국방부와 청와대 앞으로 기지반환 요구서를 제출하였으나 아직까지 답변 회신를 받지 못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달 26일까지 답변을 주기로 하였으나 검토과정이 더 필요하다며 3월초에는 답변을 주기로 하였으나 아직까지 침묵하고 있다.

○…이에 1군사령부 이전부지 환원 원주범시민대책위는 더 강력한 투쟁을 통해 원주시민의 요구를 밝히기로 하였으며,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국방부 상경투쟁을 전개한다. 또한 그동안 1만영 이상의 시민서명을 거리서명으로 확대하여 오는 7일 오전 11시 농협 앞을 시작으로 매일 거리서명을 진행한다. 1군사령부 정문 앞에는 오는 9일부터 범시민대책위와 태장동 주민대책위의 천막농성이 시작하며 1인시위도 전개한다.

○…원주 1군사령부는 65년 동안 원주시 태장동에 있었고,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해체되어 1군과 3군이 통합되어 올 1월 9일 경기도 용인에 지상작전사령부를 출범시킨바 있다. 그러나 그동안 기지반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음에도 국방부는 원주시나 주민의견 수렴을 단 한 차례도 진행하지 않고, 밀실에서 군사작전 하듯 이전부지 사용을 비밀리에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1월29일 800명의 시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하였고 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체된 1군사령부에는 1월 3일 화력부대 설치에 이어 탄도미사일부대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이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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