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1군사령부 이전부지 환원

원주범시민대책위 출범 및 규탄대회

800명 참가, 규탄 범시민 궐기대회

30일 오전 11, 1군사령부 정문 앞

65년 참아왔다, 해체된 1군부지 반환!

비밀, 밀실행정, 화력부대 철수하라! 앞으로 배치될 탄도미사일부대 절대 반대!!

원주시 일산로 73 2F T 033. 766. 1366 www.wjngo.or.kr
보도자료 1.29 분량1P 담당 이선경 범대위 공동대표 010-2225-1364

지난 1231일 해체된 원주 1군사령부 부지, 밀실행정으로 13일자로 화력부대 몰래 창설

국방부는 비밀리에, 이 자리에 또 탄도미사일부대 설치 계획, 추진 중

해체된 1군사령부 부지 즉각 환원하고, 이용계획은 원주시에 이관해야

범시민 서명운동 시작, 답변 없으면 2월엔 국방부, 육군본부로 대규모 항의집회

○…해제된 원주 1군사령부 부지환원 투쟁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다. 원주시의회와 원주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원주이통장연합회, 원주시새마을회, 원주여성단체협의회, 태장동 주민대책위, 원주시민연대 등 원주시의회와 15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1군사령부 이전부지 환원 원주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장각중, 신재섭, 이강모, 이병헌, 이선경)는 오는 30일 11시, 구 1군사령부 정문 앞에서 출범과 동시에 대규모 원주시민궐기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800명의 시민들이 참가하며, 국방부에 제출할 시민서명운동도 시작한다.

 

○…원주 1군사령부는 65년 동안 원주시 태장동에 있었고,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해체되어 1군과 3군이 통합되어 올 1월 9일 경기도 용인에 지상작전사령부를 출범시킨바 있다. 그러나 그동안 기지반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음에도 국방부는 원주시나 주민의견 수렴을 단 한 차례도 진행하지 않고, 밀실에서 군사작전 하듯 이전부지 사용을 비밀리에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월 3일 화력부대 설치에 이어 앞으로 탄도미사일부대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원주 학성동 소재 군수지원사를 비롯 원주시 한복판에 있는 타 부대와 군사시설은 꾸준하게 시 외곽으로 이전하고 있는 추세로, 원주시 태장동 1군사령부 자리는 시의 중심지로 4만 2천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주민밀집지역이다. 원주시민들은 30일 대규모 규탄대회에 이어 2월에도 대대적인 국방부 원정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상끝>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