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 72주년 기념 강원인권주간 공동행사

제25회 온라인 원주인권영화제 ​

-일시 : 2020. 12. 10.(목) ~ 12. 11.(금)

-주최 : 원주시민연대,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

-주관 : 원주시민연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노동조합, 강원영서학교인권교육연구회, ​보건의료노조 원주연세의료원지부, KBS노동조합 원주지부

-후원 :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주)아모르컨벤션웨딩

​ ※후원 입금계좌 : 농협 원주시민연대 209-01-564018

※문의 : 원주시민연대 033-766-1366 wjngo@hanmail.net 담당 김동희 팀장

원주인권영화제는… 원주인권영화제는 올해 25년이 되었고 우리나라에서 인권을 주제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영화제로 1996년, 6월항쟁 10주년을 기념하여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183편의 다큐와 영화가 상영되었고 초창기에는 제주 4.3항쟁을 다룬 <레드헌터>를 상영한다는 이유로 불법이 되어, 원주경찰서의 탄압과 상영 시 구속이라는 공안당국의 탄압을 받으며 원주카톨릭센터 2층에서 원주인권영화제가 시작되었다.

 원주시민연대는… 원주시민연대는 시민, 청소년, 노인, 이주민 등 다양한 시민인권을 옹호하는 활동을 해왔고,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대한민국인권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6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단체 협력사업으로 원주시민연대가 기획제안한 원주인권박람회가 선정되어 원주인권박람회를 주최하였고, 매년 <원주인권학교>, <시민인권포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원주시민인권상담센터>를 통해 인권상담과 구제를 위한 활동을 일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원주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을 주도하였고, 매년 150개 학급 5,000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학교방문 인권교육을, 350개 학급, 1만5천명의 학생들에게 평화통일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권이 보장되고 평화통일이 되는 세상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로 원주시민연대는 모든 운영비, 인건비를 100% 회원들의 회비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건강한 시민운동단체이다.

■ 상영작 소개

▶ <카일라스 가는 길 > : https://vimeo.com/jinjinpic/wonju -> 비밀번호(12101211)

카일라스 가는 길 Journey to Kailash , 2018 제작 한국 | 다큐멘터리 | 2020.09.03 개봉 | 전체관람가 | 89분 감독 : 정형민 / 출연 : 정형민, 이춘숙 ​

‘언제 또 이곳에 올 수 있을까.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할망구’ – 할머니의 ‘파미르 일기’ 중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올리고자 했던 어머니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과 푸른 새벽을 만날 수 있는 티베트의 성지 카일라스로 떠났다. 바이칼 호수에서 티베트까지, 인생을 닮은 아름다운 길 위에서 “여든 네살 생일을 정말 축하합니다!“ ​

▶ <무스탕 가는 길 > : https://youtu.be/sZj9Stt8cGc -> 바로 관람

무스탕 가는 길 The Way to Mustang , 2017 제작 한국 | 다큐멘터리 | 전체관람가 | 100분 감독 : 정형민 / 출연 : 정형민, 이춘숙

한 할머니와 아들이 히말라야로 떠난다. 할머니는 서른둘에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잃었고, 서른일곱에 남편을 저세상으로 떠나보냈다. 두 살 때 아버지가 떠난 후, 아들은 45년 세월 외롭게 살아 오신 어머니를 바라보며 늘 눈물을 삼켰다. 결국 어머니의 가슴 깊이 새겨진 슬픔을 씻어내기 위해, 어머니의 손을 잡고 히말라야의 고찰로 순례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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